최근 협회는 개인 동호인의 코트 예약과 관련하여 비대면 인증을 2월 1일부터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동호인들은 인증 방식 변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고정클럽의 회원 정리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시한 없이 유예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동일한 협회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동호인과 고정클럽 간에 적용되는 기준과 조치의 속도가 현저히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특히 협회는 상당 기간 동안 “2월 1일부터 해당 기준이 모든 회원(개인 예약자 및 고정클럽 포함)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공지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고정클럽에 대해서는 동일한 기준이 실제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한 설명을 요청드립니다. 사전 공지된 기준과 실제 운영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면, 그 사유와 향후 적용 일정 또한 투명하게 안내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실제 고정클럽 회원 정리 과정에서 탈퇴 처리되는 인원 다수가 관외 회원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시간 유예가 반복되는 것은 외부에서 보기에 규정 취지를 유지하기보다는 기준을 형식적으로 맞추기 위한 준비 기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확산될 경우, 제도의 공정성과 협회의 관리 의지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는 점 역시 우려됩니다.
회원 자격 및 인증과 같이 공정성과 직결되는 사안에서 특정 집단에 대해서만 유연하게 적용되고, 개인 동호인에게는 즉시 제한이 가해지는 구조는 형평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이 지속될 경우 협회가 전체 동호인을 위한 단체라기보다는 특정 집단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협회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고정클럽 회원 정리와 관련한 최종 정비 시한은 언제인지에 대해 명확한 기준과 일정을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회원이 동일한 기준 아래에서 공정하게 운영된다는 신뢰가 형성될 수 있도록 투명한 설명과 조치를 요청드립니다.